관광지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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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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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향교 대성전
지정정목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지정일 : 1985년 8월 14일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 126번지
시대 : 조선시대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설명 :
1985년 8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대성전은 흥덕향교 경내에 있는 문묘(文廟)로 마름돌쌓기로 축조된 기단(基壇)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에 겹처마 맞배지붕을 올린 일고주 5량집이다. 이 곳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중국의 4성(안자·증자·자사·맹자), 중국 송대의 4현(주돈이·주희·정명도·정이천), 한국의 18현(설총·안향·김굉필·조광조·이황·이이·김장생·김집·송준길·최치원·정몽주·정여창·이언적·김인후·성혼·조헌·송시열·박세채)를 배향하고 있다.
흥덕향교는 1621년(광해군 13) 창건되었고 1675년(숙종 1) 당시 흥덕현(興德縣) 유림들의 숙원(宿願)으로 숙종의 어명에 의해 중건되었다. 자연경사를 따라 앞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 뒤쪽에는 문묘공간인 대성전을 두어 전학후묘(前學後廟)를 이룸으로써 향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양식을 따랐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外三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명륜당(明倫堂)이 있고 그 좌우로 유생들이 기거하던 동재(東齋), 서류와 서적 등을 보관하던 서재(西齋)가 있다. 명륜당 뒤쪽의 중수기념비가 서 있는 계단을 올라 내삼문을 들어서면 대성전이 있다. 그 밖에 별도로 학문을 연구하던 사마재와 고직사, 홍관실 등이 있다.
외삼문과 내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에 맞배지붕을 올린 평삼문이고 동재와 서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집이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2칸 규모에 홑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누각형태의 건물이고 사마재는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에 홑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납도리집이다.
향교 앞에는 '흥덕 당간지주'(전북유형문화재)가 있는데 근처에 고려시대까지 갈공사(葛空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