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풍요롭게 찬란하게

도암서원은 조선 후기 김질(金質)외 2명을 가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공음면 칠암리 갑촌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홍살문, 외삼문, 강당인 영모당과 함께 정려각과 봉안각이 내삼문인 효충문 좌우에 있고 내삼문 안으로 사우인 도암사가 있으며, 도암사 뒤 현충문 안쪽으로 익원공 김사형의 부조묘가 자리하고 있다. 도암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 건물로 되어있다. 호박주초 두리기둥에 창방과 평방을 올린 양식이다. 정려와 봉안각의 건물 구조는 사우와 같고 전면 단청을 했다. 봉안각은 전면 벽으로 막고, 판자문으로 봉쇄했다. 강당은 방풍을 단 한와 팔작집이다. 도도록하게 다듬은 덤벙주초와 두리기둥에, 2칸은 대청이며 좌우로 방을 들였다.

종 목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7호

지정일 2005.06.17 (조선시대)